[매머드스탁] 中 유전자조작 농산물 수입허용, 증시 봄바람 솔솔~

미국 실무협상단 베이징방문 성공적

이달 류허 부총리-라이트하이저 대표 워싱턴 담판

로로쌤의 제2의 월급통장

입력시간 : 2019-01-11 05:39:18 , 최종수정 : 2019-03-07 03:13:45, 김승훈 기자



[로로쌤의 제2의 월급통장] 2018년 시작부터 우리 증시를 흔들어놓으며 개인투자자를 만신창이로 만든 이슈는 단연 미-중 무역전쟁이다. 4차산업혁명과 제약바이오, 신재생에너지라는 미래성장산업의 약진이 증시상승의 원동력이 되고 한반도 비핵화를 내걸며 남북경협주가 강하게 움직였지만, 글로벌 경제흐름을 손바닥으로 막을 수는 없었다고 할 수 있다.


 이런 흐름속에 글로벌 경제가 위축되며 중국은 고성장을 멈추게되고 결국, 한걸음 물러서겠다는 의사를 미국에 표현했다. 11월말에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미-중 정상회담'이 성사되었고, 미국이 중국에 대한 25% 관세폭탄를 부과하는 것을 '90일간 유예'하는 것으로 결정하며 협상타결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주 7일부터 미국의 실무협상단이 베이징을 방문했다. 세계 최대의 농산물 수입국인 중국은 그동안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던 GMO농산물(유전자조작 농산물)에 대한 수입을 허용하며 글로벌 증시에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 이에 앞서 중국 국유기업들은 미국 수출업자들과 최소 18만톤에서 최대 90만톤에 달하는 미국산 대두 수입계약을 체결한 바가 있다.


 중국의 한발 물러선 양보속에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긍정적인 기류는 흐르고 있지만 아직 방심은 금물이다. 중국이 어느정도 양보를 할 수 있다해도 가장 관건인 중국 굴기 2025에 대한 수정 및 포기부분에 대해 이달 워싱턴에 방문예정인 류허 부총리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USTR대표가 합의안을 도출하는 것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번 무역협상에서 중국이 한발 물러서며 양보를 하고 있지만 자국에서 굴욕적인 협상을 했다는 비난을 받을만큼 논란이 커지면 안되기 때문에 미국이 최소한의 체면은 세워줘야 한다. 3월1일까지 기간이 충분히 남아있어 절반도 지나지 않은 상황이니 미국과 중국이 이 두가지 과제를 어떻게 풀어나가느냐가 관건이다. 증시도 협상과정에 의해 다소간 흔들림이 나올 수 있는데 이에 투자자들은 일희일비 하지말고 박스권 대응을 하면서 관심섹터를 압축하는 것이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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