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머드스탁] 2019년 첫번째 옵션만기일, 강력한 변동성은 없었다.

과거와 다르게 변동성이 축소되는 무난한 옵션만기일

큰 흐름은 코스피 2100P, 코스닥 700P 저항에 도전

로로쌤의 제2의 월급통장

입력시간 : 2019-01-11 06:30:51 , 최종수정 : 2019-03-07 03:14:06, 김승훈 기자


 [로로쌤의 제2의 월급통장] 미국은 블랙프라이데이부터 연초까지 소비시즌이 이어지며 '산타랠리'라는 용어가 사용될 정도로 증시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하지만 이번 겨울은 블랙크리스마스라는 불명예를 떠안으며 올해 3번째 셧다운이 하락의 주범이 되었다. 


 이런 글로벌 이슈에 한국증시도 일부 영향을 받으며 코스피는 2000P를 이탈했고, 코스닥도 650P 지지력테스트를 받으며 우려감을 보였다. 물론 최근에는 미국의 제롬파월 FOMC의장의 금리인상에 대한 비둘기파적 발언과 미-중 무역협상이 진전을 보이며 반등이 시작됐다. 이런 가운데 2019년 첫번째 옵션만기일이 찾아왔다.


 항상 만기일이면 각종 언론에서 변동성 장세라며 분석의 근거도 없는 발언을 하는 기자와 언론인들이 등장한다. 10년전이면 통하겠지만 한국증시는 정부의 선물옵션 시장 죽이기 정책이 성공을 거두며 현재 파생시장이 죽어가고 있다. 외국인 투자금이 줄어드는 이유중에 과도한 규제는 충분한 근거가 되며 당연히 세금도 줄어들어 승자는 없는 전쟁이 되었다. 이에 매매가 줄어든 선물옵션시장은 지수에 영향력을 보이고는 있지만 과거처럼 무조건적인 투기와 강한 변동성을 동반하지 않고 있다.


 이날도 개장초 양대지수 모두 좋은 흐름을 보였지만 외국인의 선물매도와 기관의 주식매도에 약세로 전환됐다. 장중에 특별한 수급의 변화가 없었고 옵션포지션도 상하방을 모두 막아놓으며 기존의 포지션대로 변동성이 축소될 가능성에 대해 장중내내 수급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전일까지 외국인과 기관은 2060P를 크게 넘어가지 않으면 가장 수익이 좋은 옵션포지션을 구축하고 있었다. 또한 전일 상승에 대한 피로감을 해소하고 가는 차원에서 변동성 축소구간을 만드는 것은 기술적 분석에서 무난한 흐름이기 때문에 오늘의 휴식은 좋은 선택이다. 


 이제는 추가상승도 가능하고 코스피가 2050P를 회복한것에 대한 지지력 테스트를 후 저항인 2100P로 재차 상승하는 기술적 움직임이 모두 열려있다. 강력한 호재가 나오지 않는다면 저항을 돌파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적어도 글로벌 악재가 나오지 않는다면 바로 급락이 나올만한 상황은 피할 수 있으니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시장이다. 이제 언론들도 옵션만기일에 대해 막연한 공포분위기를 만들지 말고 제대로 된 흐름을 읽어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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