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022년 '이데아시티'세운다

,

ETRI와 손잡고 190억원 투자 '디지털 트윈'플랫폼 구축 가상공간서 시민제안.정책실험

입력시간 : 2018-04-20 07:27:38 , 최종수정 : 2018-04-20 07:27:38, 임상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가상공간에 세종시를 그대로 본뜬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각종 도시행정을 선제적으로 실험.검증할 계획이다. 향후 시민이 제안한 정책을 가상공간에서의 실험과 시민투표를 거쳐 실제 도입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지난달 매일경제신문이 국민보고대회를 통해 제안한 '이데아 시티'도시 개발 전략을 지방자치단체가 채택한 것이다.


세종시는 지난 9일 ETRI와 공동연구소를 개소했으며, 2020년까지 디지털 트윈 핵심 기술 연구를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이단계에서 시민들 인구 분포, 이동 형태를 기반으로 상권 분석과 대중교통 형태분석 등 생활과 밀접한 분야부터 단계적으로 분석 모델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2021년부터는 실제로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는 작업에 돌입해 2022년 각종 정책을 실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비롯한 전 세계 스마트시티와 연계해 디지털 트윈 운영체계를 발전시킬 계획도 있다.

Copyrights ⓒ 더불어사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임상미기자 뉴스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