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의원 투기의혹 제기를 보며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건물 9채 집중 매입

문체위 간사 손의원의 직위 이용의심

손의원 페이스 북통해 적극 해명

입력시간 : 2019-01-17 10:19:16 , 최종수정 : 2019-01-21 16:11:43, 김태봉 기자

 

손혜원 더불어 민주당 의원이 언론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그것도 좋은 일 덕담에서가 아닌 투기의혹등 새롭게 불거진 문제 때문이다.

 

신재민 전 사무관과의 일전은 아직 뚜껑도 열리지 않았는데 새로이 투기 의혹이 불거져 몹시 곤혹스러울 수 있겠다 

초선으로 국회 문체위 소속 간사인 손혜원 의원은 전남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내 건물들을 무더기로 9채를 집중 매입한 사실이 SBS에 의해 보도되었다.


  

손의원의 조카 소유 건물 3,남편 명의 3,의원 보좌관의 배우자 명의 1,ᄄᆞᆯ과 의원의 다른 조카 명의 건물 2채등이다.

게스트 하우스인 손의원 조카와 지인 명의로 창성장을 구입한 뒤 SNS귀얇은 주변 엄마를 설득, 아들,딸 각자에게 재산 일부를 증여해 샀다.” 고 적고있었다.

이와 관련해서 손 의원측은 해명에 나섰는데,

사람들이 안 가니까 증여해서 친척을 내려보냈다. (국회의원)임기 끝나면 서울 박물관 정리하고 목포에 내려가려했다.”

땅 사고팔고하면서 돈 버는데에 관심이 없다.” 고 해명했다.

 

손의원의 과거 전력으로 보았을 때 손의원이 의원직을 마치고 서울에서 목포로 내려가는 것이 쉽지않은 결정일 것이라는 것은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또한 돈 버는데 관심이 없는지는 몰라도 그 지역 건물은 문화재 등록후 4배까지 급등했다고 한다. 확인해 봐야하겠지만 의원이 돈을 좇는 것이 아니고 돈이 의원을 좇고 있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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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는 모략적이고 거짓말이라며 “SBS를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하겠다. 악성 프레임의 모함이다.” 라고 주장했는데,

뭐가 거짓말인지 확실히 짚어주어야 하지않을까 한다. 의혹 제기는 사실을 확인해 주면 그만이다. 충분한 개연성을 갖고 있는 이런 문제 제기는 본인 스스로 구입한 땅은 재산 승계까지하면서 구입한 것은 사실이고 그것도 친척,지인을 동원해서 샀다고 했다.

 

직위를 이용하지않았다는 해명은 결국 해명일 뿐 참외밭에서 신발끈 고쳐매지말고, 오얏나무 밑에서는 갓끈을 바로잡지 말라. "고 옛 교훈에도 있다.

 

투기아니라는데 의원직이 아니라 목숨을 걸겠다.”고 했는데, 신사무관 경우를 경험해서인지 목숨을 쉽게 담보하는 것은 웬지 섬칫해지는 것을 느낄 수 가있어서 지나치게 몰아치는 것 또한 바람직하지않다는 생각이다 

오히려 목포를 위해 그렇게 노력했건만 돌아오는 것은 결국이라며 그 허위 제보자가 의심스럽다.”고 의혹을 반박하는 대목에서 공포스러움을 느낀다.

 

한편 손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적극 해명에 나서면서 반박하고 있다.

 

저랑 연관됐다고 하는 건물 중 문화재로 지정된 건물은 하나도 없습니다.”

문화재로 지정되고 땅값이 4배로 뛰었다고요? 이런 무책임한 얘기를 방송이라고 마구 하는군요.

2년전 구입한 조카집 가격이 8700만원이었는데 한지붕안에 있는 똑같은 집이 최근에 12천만원에 팔렸다고 합니다.

약간은 올랐네요.”

아파트를 지으려고 했지만 문화재가 된 곳은 조선내화공장이 있던 서산온금지구다면서 소유자인 조선내화 측에서는 아파트 개발을 반대했지만 조합의 결정으로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근대산업문화재로 문화재청에 등록신청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조선내화 공장시설 등이 문화재로 지정되자 아파트 건설은 무산되었고 당시 제게도 많은 항의가 있었다아파트를 지으려는 이들의 작업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기사 내용과 달리 제가 얻을 이익은 아무것도 없다. 이익은커녕 목포에 사람들을 오게 하기 위해 사재를 털었고 소장품까지 모두 목포로 가져가 온전한 나전칠기 박물관을 완성하여 목포시나 전남도에 기증할 생각이라고 해명했다.

 

단순하게 판단해도 의혹을 갖기에 지나치지않은 내용임에도 손 의원의 해명은 의원답지않게 전혀 논리나 정당한 입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모습이다.

양쪽의 의견이 충돌하는 가운데 갈 길 바쁜 한국호에서 이런 일들은 빨리 해결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나 쉽지않겠다는 생각에 올 한해도 바빠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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