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국립공원- 격포항

변산해안국립공원

변산팔경의 입구

고대 역사의 기록과 함께 고풍진 항구

입력시간 : 2019-02-13 12:31:59 , 최종수정 : 2019-02-16 20:08:58, 김태봉 기자


격포항

 

모항에서 10km떨어져 있는 격포항은 여느 항구와 다를 바는 없지만 방파제가 굴곡이 많은 해안선을 따라 발달되어있어 정돈된느낌이다.

 


채석강에서 바라본 격포항


아직은 개발이 덜 되어있는 듯한 주변 환경이 조금 아쉽다.

주말이면 주변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고 한다.

 

항구 바로 옆으로 채석강,적벽강,해수욕장등이 즐비하여,이곳이 변산 팔경의 중심인 듯한 인상을 주는 그런 곳이다.

 

항구에 접해있는 많은 횟집들이 늘어서있고 횟집들은 대부분 이 곳 어촌계에서 일괄 관리하고 있는 탓에 회가격 경쟁이 어려운 점도 있어 흥은 좀 덜나지만 이곳 저곳을 기웃거리면 호객하는 사람 잘만나면 조금은 좋은 가격으로 먹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어둑해진 항구의 노을이 가려진 구름사이로 얼굴을 내민다.하루종일 내린 비로 주위는 깨끗이 정돈이 되어있어 말그대로 청초함이 묻어나는 듯하다.

 

새벽 부스스일어나 창밖으로 다가가보니 이제 막 개화한 격포항을 흐릿한 여명의 눈동자가 졸린 듯 바라본다.

 

한가로운 갈매기들이 주린 새벽 배를 채우려 바지런히 움직인다.

항구의 아침은 아니 새벽이라해야 맞는다. 이렇게 시작한다.

옆으로 채석강의 모습도 고전적이다. 고풍스런 옛 서적을 펼쳐놓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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