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 1.5℃ 특별보고서, 그것이 알고 싶다

지난해 10월 채택된 IPCC「지구온난화 1.5℃」특별보고서 국문 번역본 발간

국내 각 분야 정책결정자들의 기후변화 대응 정책 마련에 도움

입력시간 : 2019-02-13 19:27:23 , 최종수정 : 2019-02-13 19:27:23, 이득규 기자

기상청(청장 김종석)은 지난해 10월 우리나라에서 개최한 제48차 IPCC* 총회(2018.10.1.~6., 인천 송도)에서 전 세계 195개국 합의로 채택된 IPC「지구온난화 1.5℃」특별보고서**의 국문 번역본을 발간하였다.

번역본은 정책결정자를 위한 요약본(SPM)과 기술요약서(TS)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확한 의미 전달과 독자의 편의를 위해 국문과 국·영문 합본의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되었다. 이번 보고서에는 산업화 이전(1850~1900년) 수준 대비 전지구 평균 기온이 1.5℃ 상승했을 때의 영향과 상승폭을 1.5℃까지 억제하기 위한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 시나리오에 대해 다루고 있다. 또한 기온 상승폭 2℃와 1.5℃의 영향 비교를 통해 왜 1.5℃ 목표를 추구해야 하는지 강조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2015년 채택된 파리협정 1.5℃ 목표의 과학적 근거 마련을 위해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요청으로 작성되었으며, 지난 12월 열린 제24차 당사국총회(COP24)에 제출되어 파리협정 세부 이행지침 마련에 기여했다.「지구온난화 1.5℃」특별보고서는 91명의 집필진들이 학술 논문 등 전 세계 연구 자료 6천 건 이상을 평가하여 2년에 걸쳐 작성되었으며, 작성 단계에서 전 세계 정부 및 과학자들로부터 4만2천 건의 검토의견을 받아 수정되었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우리나라에서 성공적으로 채택된「지구온난화 1.5℃」특별보고서를 참고하여 각 국의 기후변화 대응 정책이 더욱 적극적인 방향으로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에 발간한 번역본이 국내 각 분야의 선제적인 정책 마련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더 많은 국민들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깨닫고 한시라도 빨리 온실가스 감축 행동을 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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