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북정상회담과 유머

결렬회담 후의 뒷담화

유머로 즐겨보는 반응

정치를 바라보는 유머감각

입력시간 : 2019-03-07 23:15:15 , 최종수정 : 2019-03-11 22:35:36, 김태봉 기자


미북정상회담 후유증과 유머하기

 

미북 핵협상이 결렬된지 꽤 시간이 흐른 지금 국내에서는 이 회담을 두고 아쉬움 내지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몇몇 매체와 최근 그야말로 너나 할것없이 카메라 한 대들고 개인 방송을 위해 뛰는 유튜버들의 소리를 모아봤다.

 

트럼프정상회담,국내정치 돌파용 무리수였다.” 일각 비판 불가피

<모 신문 언론>

김정은제재완화 통한 경제건설 발판 마련기대 부응 못해

<모 방송>

상당히 완곡하고 점잖은 표현들이 있는가 하면

 

일부, “트럼프 최악피해”, “김정은도 노력하는 지도자 이미지 심어

-이런 평가를 하는 신문언론도 있었다.

그런가하면 요즘 인기를 얻고있다는 유시민 알릴레오에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이번 회담을 평하는 인터뷰 형식의 대담을 하고 있었다.

 

*유시민 미북, 열매맺을 가능성 커져평가

---> 유시민의 알릴레오“ 9화에서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과.

정의당 김종대 의원과 관련 의견에서

열매를 맺지못했지만 맺을 수 있는 가능성은 더 커진 것이라고 공감.

이유: 이종석 미북이 회담 결렬 이후 상대 비난보다 배려하는 모습을 보인점등을 평가 이유로 꼽아

 

*유시민 여전히 열쇠를 쥐고있는 키맨은 김정은 이라며

미국에 대한 두려움이 70년간 있었겠지만, 김위원장이 떨치고 나왔으면 한다. 담대한 도전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허접한 정보력과(이종석 마찬가지) 국가 정상회담을 이렇듯 감성적으로 바라보는 이들의 안목은 한심이하의 수준이요, 유시민은 그저 유아적 순진무구한 아이 , 위험한 편향주의라고 밖에는 달리 표현할 수 없을 것이다.

 

방송인이되어 많은 시청률을 보유하고있는 공인-그는 공인이라보아도 무방할 것이다.-의 자세로는 아무리 객관적으로 그를 바라보아도 이해하기 어려운 평가다.

 

조금만 미국과 북한을 공부한 사람이라면 이런 판단을 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보통 사람의 수준으로 보아도 알 수 있을 것이다.

 

김정은이 키맨이라고 하는 발상은 도대체 어떻게해서 나올 수 있는지 그 근거를 어디에 두고 하는 이야기인지 도무지 알 수 가없다.

토론을 위해 나온 김종대의원의 미래를 보는 그 가능성이란 이야기 더 희망적이라는 이야기인데 당시 회담 결렬 후의 모습들을 보고도 그런 소리가 나오는가! 참 아연실색하지않을 수 없다.

 

모든 회담후 베트남에서의 일정을 취소하고 급하게 그 60시간이 넘는 긴 시간을 총총히 떠나는 김정은의 뒤통수에 대고 이게 할 소린가?

요즘 시쳇말로 김정은이 들으면 빡치는 소리하고있네라며 가운데 손가락을 쳐올릴 것 같은 냉소적인 반응아닌가.

 

이종석이라는 사람은 어떤가!

상대 비난보다 배려하는 모습에서 가능성을 보았다고 하는데 욕을 안한 것 가지고 이야기 하는 것 같은 느낌이다.

전 통일부 장관 시절에도 이종석씨는 어눌하고 두루뭉술한 모양새로 언론의 지탄을 받은 인물이다. 한 마디로 별로 모양새 없고 아는게 별로인 것으로 평가받은 사람이다.

그가 이런 말을 하는것도 때문에 이해할 수 있다. 아무도 공감할 사람이 없기 때문에 그냥 넘어간다.

이 사람에 대한 시쳇말이 있다면 배려는 개뿔 무슨 배려...“

 

트럼프는 국내로 돌아가 국내에 산적한 자신의 과거사를 돌아보며 돌파구를 찾느라 해외에 눈돌릴 틈없고 김정은은 누구든 책임을 질 자를 물색해서 고사포 방식으로 피바람한 번 일으켜서 북한주민들의 혹시모를 반감을 누르고 내부에서 불만을 가진 자 반항하는 기미가 보이면 즉각 응징의 칼을 갈아야하기 때문에 또한 핵 미사일 등등 또 다시 신경건드리기 일을 시작해야하기 때문에 협상의테이블은 저만치 밀려났다.

 

이제 우리 차례다.

우리 역시 혼란하기는 마찬가지다.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없기는 마찬가지다 해서 잠시라도 웃자고 유머를 장황하게 늘어놓았다.

재미있었는지 그건 각자 느끼기에 달려있는 우리는 자유민주주의 국가 국민이다.


Copyrights ⓒ 더불어사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김태봉기자 뉴스보기
기사공유처 : 개미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