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북회담 결렬 후 북한 공식 입장 내놔

최선희 기자회견

트럼프 에 직접 비난 자제하는 모습 보여

입력시간 : 2019-03-17 22:23:43 , 최종수정 : 2019-03-20 19:05:18, 김태봉 기자

미북회담 결렬 후 북한 공식입장 내놔

 

최선희 기자회견

미국,황금같은 기회 놓쳐

미 실무측근 원색적 비난

 

최선희북한외무부상

북한이 최선희 외무성 부상을 앞세워 기자회권을 통하여 북한의 공식 입장 기자회견을 했다.

-최선희는 회견에서 ,.미사일 실험 재개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며, “지난 10개월 동안 실험 유예를 했음에도 미측은 아무런 상응조치가 없었다.” 고 말했다.

 

-모라토리엄에 대한 보상을 바라는 굴욕적 자세를 보이는 초라함을 국제 사회에 보여주고 있다. 마치 원숭이 길들이기에 익숙해지는 모습을 보여 처연한 미측과 대조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서는 협상 중 기이한 행동을 보였다. 이는 강도같은 행동이다.” 라고 말했다.

 

북한의 대화 목록을 보면 강도라는 표현을 상당히 자주 사용하고 있다. 이에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그렇다면 미국 뿐 아니라 유엔 전체 국가를 강도로 보는 매우 유감스런 이야기라며 응수했다.

 

-미 실무진을 향해서는 강한 비판을 하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서는 직접 공격을 피하는 듯한 모습으로 볼 때 그들의 수세적 회견으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서는 매우 두려워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트럼프 대통령 역시 예측하기 힘든 인물이라는 점도 그들이 파악하고 이번 정상회담에서 낙관을 기대했다는 측면이 있다.

 

-한국정부에 대해서

문정부와 중재자론에 대해서는 이들이 중재자일 수 없다. 한미동맹을 하고있으므로 당사자이다.” 고 말했다.

 

한미동맹깨고, 국제 사회의 제재와 다른 길을 걸어야 플레이어가 아닌 중재자 대우를 해주겠다는 한국 정부에 대한 오만한 자세는 여전히 견지하고 있다. 문재인정부에 자신들의 의도 사인을 보내고 있는 것이다.

 

-상당히 이례적인 발언도 했는데 북한 군부와 군수업체에서는 핵협상을 반대하고 있음에도 이를 무릅쓰고 회담에 나섰다.” 고 하는 발언을 했는데,

이는 김정은이 아직도 북한 권력을 완전히 장악하고 있지않음을 암시하고 있는 듯한 이야기여서 지금까지 북한 당국에서 발표했던 것과는 상당히 뉘앙스 차이가 있는 발언이어서 주목하게 된다.

 

존엄하신 지도자 동지께서로 시작하는 그들 특유의 방송 스타일에서 볼 때 이견이 있을 수 없는 북한 언론에서 이와같이 반대하는 또는 이를 무릎쓰고 라고 표현하므로 북한 정권에서 김정은에 대항 하는 권력 집단이 존재하고 있다는 혹은 존재할 수 도있음을 비추고있는 흥미로운 사실이 발견되었다.

 

신성 불가침을 깨는 소리가 들려오는 듯 하다.

곧 이어 김정은의 직접 목소리가 나올 것같다. 어떤 소리가 나올지 자못 흥미로운 일이긴 하다.

.미사일과 관련해서 분명한 입장 표명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큰 기대는 하지않는 것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지금까지의 자세에서 크게 변화할 조짐은 없어 보인다.

이렇게 시간 끌기하다 내년 미 중간선거까지 기다리며 그 기회에 트럼프의 약점을 파고들어 이를 이용해서 양보를 받아내려는 전략이 보이기 때문이다.

핵을 가진자의 배짱이라고 해야하나.

 

그렇다면 그때까지 북한 주민들은 또 다시 고난의 행군을 하며 지도자의 입만 기다려야하는 것이다.

이를위해 북한당국은 최근 그 동안 하지않았던 곳간 창고를 열고있다는 소식도 들려오고 있다. 5호에 이어 2호까지 열면서 비장함을 보이고 있는데 그 다음에는 무엇을 열려나?

숨겨놓은 39호실 해외 달러일까?

이건 어렵다 그들의 최후의 보루 이기 때문이다. 이 열쇠마저 돌리면 다음 그들의 최후에 안전보호 자산이 완전히 노출돼 버리기 때문에 최상위 1%가 설 자리가 없어지고 솟아날 구멍이 막혀버리게 되는 것이다.

 

폼페이오의 최후가 아닌 아마겟돈의 장렬한 최후가 될 것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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