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 선언 1주년 행사

남측 홀로 '북치고 장구치고'

미 해리스 주한 대사 불참

판문점 선언을 보는 미정부 시각

입력시간 : 2019-05-01 21:06:57 , 최종수정 : 2019-05-06 11:33:07, 김태봉 기자
미 해군 함정 '괌'

판문점 선언 1주년 행사,남측 홀로 북치고 장구치고

 

해리스 주한미 대사 불참

남북 정상 불참속에 기념식 치러

미국이 보는 판문점 선언

 

남북정상간 만남으로 이뤄져 이를 기념하기 위한 4.27 선언 기념행사가 판문점에 있었다. 행사에는 중국,일본 대사를 비롯 우리 정부에서는 통일부장관,박원순 서울시장등이 참석했다.그런데 미국측의 해리스 대사는 불참하고 부대사가 대신 참석한 것을 두고 설왕설래였다.

 

미 대사관측에 따르면 해리스 대사는 일본으로 출국 미 함정 명명식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두고 각계에서는 여러 가지 뒷담화가 이어지고 있다.

그런이유가 있기때문이기도 하다. 이를 자세히 살펴보자.

 

이날 해리스 대사가 참석한 USNS 괌 함명 명명식의 함정은 민간 선박회사의 고속수송선을 미 해군이 인수해 함명을 부여한 함명식으로 과거 이미 퇴역한 함정으로 민간에서 여객선으로 사용하던 1600톤급 병력수송선으로 약 800명 정도를 수송할 수 있는 선박이었다. 최근 미 군측이 재사용을 위해 사들여 개조한 것이라한다. 12년된 중고함정으로 진수식도 아닌 명명식이었을 따름이었다. 해리스 대사는 이 행사에 최고위인사로 참석한 것이다.

 

그런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주한 미대사가 일부러 일본까지 건너가 행사에 참여한 것을 두고 의아해 하는 것이다. 또한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에 진행되었기 때문에 참석 후 얼마든지 한국 개최 기념행사에 참석할 수 도있지 않았겠느냐하는 점이다.

 

많은 것을 시사하고 있다.

판문점 선언 1주년을 맞아 정부가 북측에 행사 계획을 사전 통보했으나, 북한은 이를 무시했고, 결국 기념 행사는 남북 정상 누구도 참석하지 않은채 문화공연 형식으로 거행

 

이번 행사 초대장을 받은 북한은 행사 참가 여부는 밝히지 않고, 조평통 명의 비망록을 통해 미국이 남북관계 개선을 가로막고 있다고 맹비난

 

미 대사 불참 이유

해리스 대사는 미 해군 함정 명명식 참가위해 오키나와에 있어 행사 참석 곤란이라고 밝혔다. 주한미대사관 관계자.전언

 

한국 정부에 노골적 불만 드러내는 해리스 미 대사의 최근 언론사와의 기자회견에서 의미있는 말을 하므로써 시사하는 바 가크다.

 

북핵협상은 빅딜굿이너프딜사이의 문제가 아니라 굿딜배드딜사이의 문제,한국정부가 구상하는 빅딜 과정의 중간단계에 대한 질문이 많은데, 도대체 한국 정부가 이야기하는 중간단계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한국은 그 중간단계에 대해 정보를 공유지않고 있다.“ -4.22 언론 간담회에서-

 

한국은 미국과 동맹이다. 일본도 미국과 동맹이다. 한일 양국이 의견일치를 본다면 한미일 삼각동맹은 강화될 것.(한국군의 신 레이더 사용지침과 관련해 정경두 장관을 만나 우려를 표명했다는 보도에 대해) 그 내용은 잘 몰라서 말해줄 수 없다.“ 4.22 언론간담회 중-

 

한 국가의 대변인 격인 대사의 이례적인 또한 외교적 수사없이 직언을 하는 모습을 우리는 쉽게 볼 수 없음에도 이같이 노골적으로 한국정부에 대해 불말을 드러내고 있음에도 정부에서는 어이없는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

 

해리스 대사 논란에 대한 정부의 변

 

해리스 대사의 특정 언급 취지에 대해 한국정부가 대신 설명하는 것은 적절치 않지만, 한미 양국은 여러 레벨에서 구체적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가져 왔다는 점을 재차 강조한다.“ -23일 외교부 당국자 연합뉴스 인터뷰

 

해리스 대사가 판문점 선언 기념식에 불참한 것은 먼저 잡힌 다른 일정이 있어서 그런 것이며, 미국은 해리스 대사 대신 부대사를 대리대사자격으로 행사에 참가시켰다. 한미동맹은 변함없이 굳건“ -29일 통일부 정례 브리핑 중-

 

참으로 어이없어 이 정도되면 언어도단이란 표현이외에 달리 말할 적당한 표현이 생각나지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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