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누구에게나 빚은 있다.

입력시간 : 2019-06-17 15:08:00 , 최종수정 : 2019-06-17 15:08:00, 김종현 기자

인생을 살아가면서 빚 없이 사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태어나면서 부모에게 빚지고, 살면서 은행에게 빚지고, 주변 사람들에게 마음의 빚도 지니 금전적으로, 심적으로 인생은 진정 빚잔치인가 싶다.


사회초년생 시절을 기억하는가? 월급을 받아서 착실하게 모은 돈으로 멋지게 살아보자 다짐했지만, 현실은 빚 관리만 하다가 재테크는 고사하고 저축도 포기하게 된다.


빚지고 산다는 것이 썩 반가운 일은 아니지만 모든 빚이 문젯거리라고 느끼지는 않을 것이다. 우리가 구매하는 자동차나 부동산만 생각해 보아도 어디 온전한 나의 것이랴. 반은 은행의 소유인 것을. 그러나, 스스로 빚에 허덕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 당신의 빚은 점검이 필요한 상태이다. 욕망의 소산인 럭셔리푸어와 카푸어, 또는 투자를 위해 무리하게 대출을 한 경우이거나 불가피한 상황으로 무거운 빚을 감당하고 있지는 않을까 싶다.


당신이 이러한 경우에 속한다면 더 늦기 전에 아래의 사항을 점검하길 바란다.


첫째, 본인의 지출 내역을 확인하라.

현재 자신의 지출 상황을 파악하여 소비를 최소화한 후 현재 대출 상환이 가능한 금액을 확인해 보는 것이다.


둘째, 대출현황을 파악하라.

대출받은 금융기관은 어디인지, 만기는 언제인지, 금리는 몇 프로인지 등 본인의 대출현황을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만약, 소액 대출이 있다면 우선 상환하는 것이 좋다.


셋째, 대체 가능한 방법을 찾아보자.

본인의 부채내역 중 고금리 대출이 있다면 더 낮은 금리의 대출로 옮기는 방법도 있다. 대환 대출을 알아볼 때는 오랫동안 거래해왔던 주거래은행의 상품과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햇살론 등의 서민금융상품을 먼저 확인하라. 상황에 따라 2금융권의 상품이 나에게 적합할 수도 있다.


부채도 자산의 일부이다. 따라서 대출 역시 자산관리에 포함된다. 당신의 자산관리에 문제가 있다고 느낀다면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사회초년생 시절 당신이 가졌던 다짐이 다시금 살아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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