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로당 "행복백세·건강백세 대구형 경로당으로 무한변신"

쉼터, 옥상농장 등 개방형 커뮤니티 공간으로 탈바꿈, 전체 경로당 1,507개소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노인일자리 사업 인력 지원

입력시간 : 2019-08-22 12:33:34 , 최종수정 : 2019-08-22 12:34:35, 이영재 기자


 

 

대구시가 현 경로당을 초고령 사회를 대비한 대구형 경로당으로 탈바꿈하고 행복백세·건강백세시대를 구현하기로 했다.

 

시는 건강하고 활동적인 다기능 대구형 경로당의 실현을 위해 주민과 함께 개방형 커뮤니티공간 조성, 치매예방교육 및 건강증진프로그램 확대, 평생학습을 통한 어르신 역량 강화, 노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중점과제로 선정했다.

 

이를 위해 대구경북연구원에서 경로당 실태조사 및 활성화 방안을 연구 발표했다. 지난해 말 건강관리, 운동, 여가, 사회참여 전문가로 구성된 대구형 경로당활성화 워킹그룹을 구성해 활성화 운영방향을 설정했다.

 

먼저 쉼터, 커뮤니티실, 지하 작업실 등 경로당을 리모델링해 적극적·개방적 활동공간으로 변화시켜 어르신 대표 여가시설로 육성하기로 했다. 올해 3소를 시범 운영하고 매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경로당 치매예방사업으로는 보건소의 치매조기검진사업과 병행해 인지기능향상과 운동, 상담을 통해 연차적으로 지원한다. 올해 퇴직간호사 등 경로당치매파트너 40명을 양성하고, 내년에는 100개소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구·군에 노인회 구·군지회, 보건소 등 관련기관들이 참여하는 대구형 경로당활성화 협의체를 구성해 건강관리, 여가선용 등 프로그램을 정례화 할 계획이다. 올해 8개소를 시범운영한 후 점차 확대하고, 로당 청소관리, 옥상농장 관리, 텃밭관리를 지원하는 등 노인일자리사업도 마련하기로 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에 있는 전체 경로당에 치매 대구시책임제를 실시하고, 이웃과 능동적으로 소통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자원연계로 여가활동을 확대해 건강하고 활력 있는 초고령사회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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