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나라 조국의 운명과 조국의 운명

조국 후보자 국회 청문회

검찰,청문회 중에 후보 아내 기소

한반도에는 태풍이 휩쓸고

입력시간 : 2019-09-07 21:36:42 , 최종수정 : 2019-09-13 12:16:02, 김태봉 기자


조국의 운명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 국회 청문회

조국 청문회,자정 직전 정경심 기소

검찰,청문회 최대한 영향 안주려 노력

 

201996일 이날은 아마도 역사에 기리 남을 날도 기억될 듯 싶다.

국회에서는 많은 논란과 의혹의 정점에 있는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가 열리고 있었다. 과연 청문회를 해야하는지에 대한 의구심마저 생길 정도로 의혹투성이 후보자는 인사권자의 임명에대한 예()를 갖추려고 스스로 사퇴할 기회를 포기했다.

 

온갖 의혹이 난무해도 모르쇠로 일관하며 최소한의 법적 절차인 청문회마저 불투명해지자 국민청문회라는 희대의 연극장을 마련하면서까지 자신의 끝없는 욕망의 전차에서 내려오려하지않았다.

 

청문회는 밤늦게까지 열렸지만 보는이들의 가슴은 참담하고 답답해 할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가족이 의혹에 연루되어있는 사안에 대해서도 선긋기 시도를 하며 법무부장관을 향한 일심을 내비췄다.

마이동풍도 이런 마이동풍이 없다.최소한의 양심과 도덕성도 보여주지못했다. 부끄러움과 창피함의 속성도 학자의 양심도 헌신짝처럼 내던졌다.

 

주변 세력들도 가관이다. 이들을 보면 하이에나를 보는 것 같다. 무서운 것이 아니라 더럽다. 추하다.

 

결국 검찰은 조국 후보자의 아내 정경심을 자정까지 기다려주는 인내심을 발휘하면서 끝내 기소하는 초유의 사태-이 정부들어 초유의 사태는 그저 일상처럼 들리지만-를 만들고 말았다.

 

이제 남은 시간은 임명권자인 대통령의 손으로 넘어갔다. 아직 검찰은 칼집에서 다 빼든상태도 아니다. 그저 劍光을 살짝 비추워 준것에 불과하다.

 

어리석음의 막장을 계속 보게될지 그렇지않으면 적당하게 타협점을 찾을지 그들 권력의 핵심이 판단할 일이다.

 

대한민국의 국운이 아직도 살아있다면 그리고 앞으로도 살아야할 이유가 있다면 그것은 국민의 살 길인 것이다.

 

태풍이 지나고있는 지금 이시각에도 우리 어머니,아버지, 그리고 형님들은 이 땅을 지키겠다고 북과 장고로 신명을 울리고 있다.

 

태풍 링링이 우리 한반도를 관통하고 있다. 마치 경고라도 하는 듯 말이다.

시끄럽게 탈도많고 말도 많았던 하루가 지나가고 깨끗이 정리라도 하듯 태풍 링링이 시원하게 모조리 쓸고가는 느낌이다. 이 태풍의 뒤 끝에 조용히 종로 뒷골목 낡은 시인들의 집합소에라도 가서 막걸리라도 한 잔 해야할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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