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링링’피해농가에 자원봉사 손길 이어져(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특히 11일, 강릉 봉사자들이 예산을 찾아 산불지원활동에 감사하는 ‘선의의 확산’이어나가

한가위 앞두고 천안, 예산 등 과수농가에 낙과줍기에 구슬땀

입력시간 : 2019-09-11 15:01:52 , 최종수정 : 2019-09-11 15:02:29, 김동열 기자

어려울수록 서로 돕는 미덕이 한가위를 앞두고 태풍피해를 입은 농가에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태풍 ‘링링’의 여파로 피해를 입은 충남지역의 과수농가를 돕는 자원봉사활동이 민족 최대명절인 넉넉한 한가위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특히 11일에는 지난 4월,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릉시의 자원봉사자들이 충남 예산을 찾아 산불피해 복구 때 받았던 감사의 마음을 담은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강릉시 옥계면의 이장단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30여명은 비가 내리는데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 6시에 강릉을 출발하여, 충남 예산군 오가면의 과수농가에서 ‘태풍이 일찍 수확한 과실’인 낙과를 줍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강릉시자원봉사센터 김선정 센터장은 “지난 봄, 산불로 망연자실했던 강원지역을 찾아 복구의 희망을 전해주신 전국의 자원봉사자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한걸음에 달려 왔다“ 며 작은 도움이나마 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권미영 센터장은 ”자원봉사가 서로에게 힘이 되는 관계의 회복이며, 인간연대의 실천행위임을 오늘 강릉에서 와주신 봉사자분들을 통해 깨달을 수 있었다“며, ”태풍에 직격탄을 맞은 피해 농민들에게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자그마한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다양한 재난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 가능한 현장재난자원봉사센터를 운영하며 체계적인 재난대응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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