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급등

셰일 가스 업계 주목

대이란제재등 국제 정세 불안

신속한 국제 사태해결과 공급 정책 조정

입력시간 : 2018-10-17 13:36:43 , 최종수정 : 2018-10-17 13:37:26, 김태봉 기자

유가 급등-셰일업계 역할 증가에 주목

 

최근 들어서 국제 유가가 치솟고 있다. 두바이유가 올 초 64.37$ 였던것이 79.3$23.2%급등했다. 같은 기간 서부텍사스산 북해산 브렌트유도 18.9%, 27.3% 각각 인상됐다.

 

올해 초 국제유가가 셰일오일의 손익분기점보다 높게 형성될 경우 셰일오일의 공급이 확대되면서 국제 유가를 끌어내릴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었다.

 

셰일오일 손익분기점이 배럴당 40~50$ 에 형성되있기 때문에 국제유가가 60$를 넘어설 경우 이른 바 셰일밴드가 형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현재 셰일오일이 증가하고 있지만 국제유가가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않고있어 전세계의 경제 시장이 불확실해지는 분위기다.

 

계절적 수요증가와 미국의 대이란 제재,베네수엘라 디폴트 사태등 원유생산이 차질을 빚고있는 가운데 OPEC산유국들은 감산조치를 취하고있어 공급에 차질이 생겼기 때문이다.

최근 불거진 사우디 정부의 언론인 살해사건이 불거지면서 미국의 압력이 거세진 가운데 미국과 사우디의 관계가 복잡해지는 양상이 이어지면서 국제 유가 급등에 불을 지피는 형태다. 단지 양국이 확전을 원치않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히는 가운데 사우디의 증산 목소리도 나오고 있어 당분간 추세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미국 셰일오일이 현재 유가 급등에 제동을 걸지못하는 이유도 있다.

2011년 당시 국제유가가 100$를 넘어서자 셰일오일 생산이 급격하게 증가하며 생산기업이 늘어났다.

이에 OPEC산유국들은 셰일오일 견제를 위해 2014년부터 국제유가를 20$선까지 끌어내렸고 결국 100여개에 달하는 미국 셰일오일업체들은 문을 닫는 대란이 벌어지면서 미 업체들의 학습효과가 생겼다.

 

또한 송유관등 인프라 부족도 문제로 작용했다. 이에 미 정부는 주요 수출항인 멕시코만 지역을 중심으로 송유관,접안시설,저장설비등 인프라를 확충 개선하고 있다.

그 동안 셰일오일은 기술 개발등으로 손익분기점을 40$선ᄁᆞ지 낮춰놓았다.

 

따라서 향후 2020년경 쯤이면 이러한 셰일오일의 증산,인프라등의 개선이 이루어져 원유 공급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게되고 유가 역시 하락 안정세를 찾을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은 수송병목등의 현상이 해결되는 2020년 이후 최대 석유 수출국으로 부상하여 전 세계 석유 시장의 판도를 좌우할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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